2016년 4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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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의 이해

본 자료는 프랑스문화의 이해를 읽고 작성한 독서평입니다. ‘프랑스문화의이해‘를읽고서


프랑스는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세계의 모든 국가와 민족들이 각기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를 자랑스럽게 내세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보편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보았을 때 프랑스는 너무도 이기적인 현대의 세계질서 틀 안에서 선진 문화로 인정받고 있는 축복받은 국가임에 틀림없다. 물론 일부 편협한 문화우월주의자들이 그들의 문화가 세상에서 제일인 양 거들먹거리며 문화적 다양성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비난 받을 때도 있지만, 어쨌든 그들의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세계적인 문화국가인 프랑스는 사실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국가 중 하나이다. 비단 그들이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끼쳐온 영향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세계의 열강으로서 그들의 정치, 경제적인 동향은 언제나 우리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되었고, 또한 우리나라에 진출한 고속철도사업과 패션산업의 활성화로 인하여 그들의 모습은 더욱 더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 국민들의 프랑스에 대한 인식은 그리 나쁜 것 같지는 않다. 앞에서 잠시 얘기했듯이 문화적인 기준의 차이, 특히 음식문화에 대한 일부 몰지각한 프랑스인들의 고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잠시 격앙된 감정들이 오고 갔던 시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양국은 나름대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렇게 친숙함을 느끼고 있는 프랑스에 대해 과연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알고 있을까? 현대사회의 발달된 매체 속에서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프랑스에 대해 나름대로 알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실상 문화적인 것에 국한될 뿐, 프랑스 전반에 걸친 지식의 깊이 있는 고찰은 학자들을 제외하고는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즉, 프랑스에 대한 친숙함에 비해서 그에 대한 지식은 일천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물론 이것은 나만의 섣부른 소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이러한 생각들이 그렇게 많이 어긋나 보이지는 않는다.
하여튼 위와 같은 생각이 옳은 판단인지는 명확히 설명할 수 없으나 확실한 것이 있다면 적어도 나는 프랑스에 대해서 너무도 몰랐다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게 해준 것이 바로 프랑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씌어진 ‘프랑스문화의 이해’라는 책이다. 제목과는 달리 이 책은 단지 문화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프랑스의 거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 깊이 있는 해설은 생략되어 있으나 기본적인 사실들은 대부분 언급되어져 있었다.
그런데 워낙 무지했던 탓으로 모든 내용을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들이기는 하였지만 각 분야별로 눈에 띄는 몇 가지가 있었다. 그것들은 다름이 아니라 그래도 조금이나마 알고 있었던 프랑스에 대한 나의 기존 상식들과 배치되는 것들이었다. 먼저 정치적인 면에서 보자면 프랑스가 중앙집권적인 국가라는 것에서 의문점을 느꼈는데, 대부분의 선진국들, 특히 서부유럽 국가들이 지방분권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알고 있었던 나에게는 꽤 의외였다. 다른 나라에서는 지방자치단체나 개인기업에게 맡기는 일들을 중앙정부가 맡고 있고, 그 이유를 중세의 카페왕조에서 찾고 있는데, 그들의 자유로운 국민성향을 생각해 본다면 강력한 통제를 위해서 그랬을 거라고 나름대로 추측해본다. 그리고 정치적인 측면에서 미처 몰랐었던 또 한 가지는 대통령의 역할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프랑스하면 같이 떠올리게 되는 영국에서 훌륭한 수상들이 많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동반 작용으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으나, 프랑스는 수상이 다스린다는 개념으로 인지하고 있던 나에게 대통령의 큰 비중에 대한 내용은 쉽게 와 닿지 않았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은 제5공화국 하의 프랑스에서는 행정권과 입법권을 엄격히 구분하는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에 프랑스 역사상 큰 획을 그은 사람들은 모두다 대통령이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10월 28일자 한 신문에서 ‘佛정계, 드골ᆞ미테랑 띄우기 나섰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프랑스 정치인들의 과거 대통령들에 대한 재조명을 보도한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그 자체가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예술적인 이미지가 강한 프랑스가 경제도 매우 발달한 나라라는 사실이 너무도 당연하면서도 조금 낯설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경제력이 뒷받침 안 되면 예술도 힘들다는 걸 잠시 망각했던 나의 불찰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외에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었는데, 프랑스가 다른 자본주의 국가들에 비해 국영기업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었다. 언뜻 생각해 보면 국가가 발전하면 할수록 국영기업을 사기업으로 전환시키는 비율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여겨지는데, 프랑스 같은 선진국에서 아직까지도 국가가 경제발전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았던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재건의 한 방법으로써 많은 국영기업들을 탄생시킨 프랑스에서는 아마도 그러한 경제적 구조가 국가의 발전에 더 적합하다고 결론지은 것 같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6138772&sid=qjfRnf777&key=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파일이름 : 프랑스문화의 이해.hwp
키워드 : 프랑스문화의,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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