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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AND COMMANDER
MASTER AND COMMANDER에 대한 자료입니다. 마스터앤드커맨더완성본[1]
“나는 내 조국에 대한 열정 때문에 춥지 않다.” 추운 겨울 바닷바람을 함께 맞으며 외투를 건네는 부하에게 ‘영국의 이순신 장군’ 격인 넬슨제독이 한 말이다. 이 영화(마스터 앤드 커맨더)에는 넬슨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주인공 잭 오브리 선장은 그와 꼭 닮아있다. 용맹하고 철저한 사명감과 애국심은 물론이고 리더로서의 침착함과 결단력, 한 쪽 눈과 한 쪽 팔을 해전(海戰)중에 잃어버린 넬슨처럼 선원과 조국에 대한 희생정신 또한 남다르다. 그렇기에 이슈 리더십 이론을 접목시키기 위한 영화로서 <마스터 앤드 커맨더>를 떠올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잭 오브리는 리더로서의 자질이 완벽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슈 리더십의 3차원중 나머지 2가지는 어떨까? 이 영화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국의 번영과 안정이라는 궁극적 이슈를 달성하면서 해피엔드로 끝을 맺는다. 오디언스 push와 시스템 power가 과연 어떻게 충족되고 있기에 결국 이 영화가 적국인 프랑스의 함선을 나포한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이슈 리더십의 3차원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조직의 리더가 이슈(문제, 목적)를 제시하여 앞으로 끌어나가는 시도를 pull, 오디언스들이 이슈에 동참하여 몰입하고 노력하는 과정은 push,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재반시설,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은 시스템 power라고 칭한다. 즉, pull-push-power의 3p가 이슈 리더십의 3차원이다. 리더쉽론의 적용에 대해서는 바로 뒤에 다루기로 하고 우선 영화의 대략적 개요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할 것이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는 나폴레옹 시대, 적국 프랑스의 함선 ‘아케론’을 나포하라는 국왕의 명령을 받은 ‘서프라이즈 호’의 잭 오브리 함장과 197명의 부하들, 그리고 그들 중에 포함해해군 사관생도들의 목숨을 건 항해와 우정, 그리고 명예를 그려내고 있다. 이 전쟁은 1797년부터 1815년까지 프랑스혁명 당시 프랑스가 나폴레옹 1세의 지휘 하에 유럽 여러 나라와 싸운 전쟁을 총칭한다. 세계지배를 꿈꾸던 나폴레옹에 대항해 유럽 제국은 영국을 중심으로 대프랑스 동맹을 결성, 항전한다. 영화는 1805년, 브라질 외곽 해안에서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 배경이다. 1805년은 대영제국의 조지 3세가 즉위한지 45년째 되는 해이며 넬슨 제독이 트라팔가 해전에서 자신의 대원들에게 승리를 선사한 후 영웅적으로 전사한 해이기도 했다. 이 전투의 결과로 영국이 150년 동안 프랑스에 대한 영국해군의 우위를 확립했기 때문에 나폴레옹 전쟁을 정의하는 전쟁이 된다. 이 전투에서 넬슨 제독은 적의 저격탄을 맞았으며 대승리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나는 나의 임무를 다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숨지게 된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은 넬슨 제독의 생애 한 가운데 있었으며 그가 전사한 후 1815년까지 진행되었다. 영화는 넬슨 제독이 사망한 뒤, 어릴 적 그를 선망했던 어린 해군장교 잭 오브리가 자신과 함께 성장해 온 영국함선 ‘서프라이즈호’의 선장이 되면서 시작된다. 적국 프랑스의 함선을 나포하는 것이 그의 임무이고, 국가의 안정과 번영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부하들에게 이해시키고 몰입시키는 것이 그의 이슈이다. 그러한 목표를 달성해가는 과정을 영화는 보여주고 있었다.
이제 리더십 론과 영화를 결부시키자면 우선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오디언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197명의 선원은 규모뿐 만 아니라 그 용맹함과 리더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이라는 측면에서 선장인 잭에게 더할 나위없는 힘을 실어준다. 어쩌면 앞서 칭송했던 잭 오브리의 출중함보다 오디언스 push가 더 중요한 성공요인이었을런지도 모른다. 특히 리더와 오디언스간의 유대감은 이 영화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결정적인 전술이나 위기를 모면하는 방식은 리더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그 기동력과 실행력은 오디언스의 몰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함께 전장에서 피 흘리고 싸우면서 얻어진 신뢰는 오디언스에게는 리더에 대한 존경과 확신을, 리더에게는 그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을 갖게 한다. 오디언스 가운데서도 서프라이즈호의 유일한 의사이자 어릴 적부터 잭의 친구인 닥터 마루틴은 리더에게 특별한 존재이다. 두 사람은 서프라이즈 호에 대한 서로의 사적 욕심과 독선을 견제하고 때론 충돌을 감수하면서 상대에게 직설적인 충고를 하기도 한다. 영화의 장면중 가장 평화로운 한때를 보여주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이중주, 바다 가득 심연 깊이 울려 퍼지는 그 아름다운 화음과 한바탕 격정적 전투가 있은 후에 연주를 통해 비로소 찾아드는 평화는 마루틴이란 존재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6134349&sid=ddangkung&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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